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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여름이나 겨울이나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습니다. 차가운 음식이 몸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하지만 속에 천불이 날 때면 시원한 것이 당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인기가 있는 듯합니다. 시원한 음료라고 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있지만 팥빙수를 빼놓을 수 없죠.
가정에서 만드는 설빙 팥빙수
팥빙수로 유명해진 프랜차이즈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설빙이죠. 설빙에서 팥빙수를 드셔본분들은 알겠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살얼음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저희 집 앞에 설빙이 있어 자주 이용하고는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사 먹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설빙에서처럼 부드럽게 얼음을 갈아주는 기계가 저렴하다면 당장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을 계속 하고 있던 중 괜찮은 리뷰의 빙수기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트루 리빙에서 나온 자동 눈꽃 빙수기입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3만 원 중반대입니다. 3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설빙의 부드러운 얼음을 맛볼 수 있다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죠.
제품 상세설명
트루리빙 자동 눈꽃 빙수기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부피가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합니다. 주방 한편에 보관해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빙수기 기계와 빙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함께 옵니다. 기본적으로 빙수기계에 들어가는 얼음은 각얼음입니다. 크기가 큰 통 얼음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각얼음을 사용하니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기에 보면 빙수를 담는 그릇이 깨져서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다행히 상태가 온전한 그릇이 배송 왔더라고요.
오자마자 얼음을 갈아보았는데 일반 얼음으로는 설빙의 부드러운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순간 실망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검색해보니 우유와 연유를 함께 넣고 얼린 각얼음으로 갈아서 먹으면 설빙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장시간 얼음을 얼린 후 드디어 완성된 각얼음을 갈아서 빙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설빙과 완벽히 똑같지는 않지만 얼추 비슷한 맛이 납니다. 설빙의 얼음보다는 덩어리가 약간은 크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습니다. 위에 콩가루도 뿌리고 팥도 올려 먹으니 대박입니다. 설빙의 그것도 아주 유사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두 아이와 함께 실컷 만들어 먹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만드는 재미,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너무 자주 먹으면 몸에 좋지 않겠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몇 번 만들어먹으면 본전은 뽑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후기
트루리빙에서 나온 자동 눈꽃 빙수기를 사용해 팥빙수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된 듯도 합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제공되는 그릇의 크기가 너무 작아 1인분으로도 조금 부족했습니다. 그릇을 추가로 더 구매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평소 팥빙수를 즐겨먹고, 또 아이들과 집에서 즐거운 활동을 해 보고 싶으신 분은 구매를 한 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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