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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것. 하루 세끼 먹지 않으면 허전한,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소중한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밥입니다. 반찬이 비싸고 맛있는 것일지라도 밥이 맛이 없으면 한 끼 식사를 제대로 못한 기분이 듭니다. 맛있는 밥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밥솥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 추천드릴 가전제품은 전기압력밥솥입니다.

 

 

쿠쿠 전기압력밥솥 6인용

쿠쿠는 가정용 전자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그중 밥솥으로 가장 유명하죠. 밥맛은 미세한 차이로 결정되기 때문에 밥솥은 기술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쿠쿠 회사는 밥솥을 만드는 기술력이 타회사에 비해 뛰어나 약간은 비싼 금액이라 할지라도 지불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 다른 회사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했었는데 확실히 밥맛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술력의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쿠쿠 IH 전기압력밥솥 6인용입니다. 가격은 인터넷 가격으로 25만 원 정도입니다. 타회사 제품에 비해 금액이 비쌉니다. 6인용 밥솥을 검색해보면 싼 제품은 10만 원대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밥은 우리나라 음식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365일 먹는 밥상을 생각한다면 비싸더라도 확실한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 상세설명

저희 집은 어린이 2명을 포함한 4인 가족인데요. 전에는 10인용 밥솥을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밥을 많이 해놓으면 그만큼 소비되는 전력도 많고 밥솥이 아무리 좋더라도 오래된 밥은 맛이 떨어지기에 이번에는 6인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6인용으로 구매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4인 가족이 이틀 정도 먹기에 적당한 양을 조리하기에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먼저 쿠쿠 6인용 밥솥의 디자인을 보면 로즈골드라는 색상을 채택해 너무 예쁩니다. 단순한 화이트나 블랙이 아닌 로즈골드라는 색상이어서 고급스럽기까지 느껴집니다. 주방의 인테리어를 확 살리는 효과를 주더라고요. 기능을 보면 한 마디로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이 많은 기능을 다 사용할 일은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 많은 것이 좋겠죠. 밥의 종류도 잡곡, 백미뿐만 아니라 다양합니다. 너무 복잡한 전자제품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다소 조작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듯합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조작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도 했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 중 하나는 밥을 하고 몇 시간 정도 지나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바뀌어 꺼집니다. 그래서 실컷 맛있는 밥을 하고 난 뒤 찬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밥이 다 된 후에는 반드시 보온 모드로 변경을 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전기료 절감을 위한 기능인 듯한데 이 기능은 없는 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한 번씩 세척을 해주는 것이 당연히 좋겠죠. 이 밥솥은 버튼 조작으로 강력스팀 세척 기능이 있어 청결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가 밥솥의 경우 뚜껑에 있는 패킹이 분리가 잘 안 되어서 힘들게 분리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 제품은 뚜껑에 있는 패킹이 분리가 되어 물 세척을 할 때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아주 미세한 기능이긴 하지만 전면에 있는 LCD창이 외부 밝기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절이 됩니다. 사실 이것이 전기료 절약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쿠쿠 6인용 전기압력밥솥

전체적인 후기

기존에 쓰던 밥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쿠쿠에서 나온 6인용 밥솥을 구매 후 사용 중인데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능이 너무 많아 처음에는 다소 헷갈리는 점도 있었는데 몇 번 사용해보니 이제는 익숙해졌네요. 이 밥솥의 가장 큰 장점은 밥맛이 좋다는 것입니다. 밥솥이 밥맛이 좋으면 가장 좋은 것이겠죠. 또한 세척이 쉬워 주기적으로 청소하기에 좋아 위생적으로 사용하기에 좋다는 점이 있습니다. 6인용 전기압력밥솥 구매를 고려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구입 후 지금보다 조금 더 맛있는 밥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